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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 왔으니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자하고 들린 음식점이다.

구글 평점도 4.0이상으로 검증된 음식점이고, 무엇보다 숙소에서 가까웠다.

그리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알 수 있듯이 근처에 유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체코 코로나로 바꿔주는 환전소도 있다.

우리가 가는 식당의 외관이다.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레스토랑인데, 들어서면 어두침침한 실내 자리가 나온다.

안쪽으로 좀더 들어가면 중정을 끼고 유리 온실처럼 되어 있는 실외자리 같은 곳이 나온다.

실내보다는 실외자리가 더 좋았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는 프라하답게 태극기가 붙어져 있는 한국어 메뉴판이 있다.

음식의 가격은 다른 유럽나라에 비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되어 있다.

꼴레뇨는 우리나라에서 파는 것보다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유럽감성 돋는 꽃장식과 필스너우라겔 문구.

필스너 우라겔도 하나 시켰다.

맥주 맛을 잘 모르는 나는 체코라고해서 특별한지는 모르겠다.

감자탕 맛이나는 스프여서 맛있게 잘 먹었다.

옛날에 대만갔을 때랑 홍콩갔을 때도 감자탕 맛이 나는 음식을 먹었었는데, 체코에서 그 맛을 느끼니 신기하였다.

나중에 윤식당3가 나오면 감자탕을 팔아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유럽은 감자로 된 요리가 많은데, 우리나라랑 비슷한 감자전 메뉴가 있어서 시켜 보았다.

체코 음식을 대표하는 꼴레뇨도 하나 시켰다.

관광객인 우리만 꼴레뇨를 먹는듯 하지만 그래도 체코에 왔으니 꼴레뇨는 먹어봐야한다.

꼴레뇨는 돼지 앞다리쪽 정강이부분을 오븐에 구운 후 바삭하게 튀긴 음식으로 비주얼은 정말 환상이다.

맛은 우리나라 족발 스타일에 길들여져서인가 살은 조금 퍽퍽하고, 껍질은 질겼다. 손질하기도 정말 어려웠다.

독일의 학센과 비교하면 학센이 고기는 좀 더 부드럽고 간은 더 쎄다.

부드러운 건 우리나라 족발 >> 학센 > 꼴레뇨 순이다.

감자샐러드도 하나 시켰는데, 이건 맛이 없었다.

유럽음식들이 짠게 많은대 체코 음식은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거 같았다.

상호

브레도프스키 드부르 (Bredovský dvůr)

지역

체코 프라하

주소

Politických vězňů 935/13, Nové Město, 110 00 Praha-Praha 1, 체코 공화국

가격

찾아가는길

B선 Mustek역, C선 Muzeum역

영업시간

월~토: 11:00~자정
일: 11: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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